뉴탐사는 2026년 4월 22일 자 보도 「신안 박우량 '정원수협동조합' 2년간 546억, 측근·친인척이 독식했다」 중 다음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당초 보도에서 뉴탐사는 제주 서귀포에 소재한 업체 '꿈에그린'의 한모 이사가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전 운전기사이자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에 근무 중인 한모씨의 부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확인 결과 두 한모씨는 동명이인이며, 꿈에그린 한 이사의 아들과 본 보도에서 적시한 박 전 군수 측 한모씨는 서로 무관한 별개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꿈에그린 한 이사 및 그 일가가 박우량 전 군수 본인이나 그의 측근, 친인척에 해당한다고 볼 사실관계는 본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본 보도의 인물 특정은 다음과 같은 취재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취재 기자는 한 이사와 두 차례 통화하면서 두 사람의 성씨가 같다는 정황에 근거해 박 전 군수 측 한모씨의 이름을 거론하며 부친 여부를 거듭 확인했고, 한 이사는 이를 긍정하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다만 한 이사 측이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는 응하지 않아 보다 명확한 확인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한 이사의 통화상 답변에 의존해 인물의 동일성을 단정한 점은 보다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어야 할 부분입니다. 동명이인의 가능성을 별도의 객관적 자료로 추가 확인하지 않은 점, 인물 특정 보도에 요구되는 교차 검증의 기준을 충분히 지키지 못한 점을 뉴탐사는 책임감 있게 받아들입니다.
이번 보도로 꿈에그린 한모 이사와 그 가족 등 본 보도 내용과 무관함에도 거론된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내용은 본 정정 기사 게재와 동시에 원문 기사 및 관련 영상의 자막·설명란에서 모두 수정 처리됐습니다. 원 기사에는 정정 사실을 알리는 편집자주가 별도로 부착됐습니다. 뉴탐사는 앞으로 인물 특정 보도에서 단일 진술에만 의존해 사실관계를 확정하지 않도록 취재 기준을 한층 엄격히 적용하겠습니다.
뉴탐사는 본 정정 사안과 별개로 본 보도의 본체 의혹에 대한 후속 취재를 이어갑니다. '군수님 지시 사항'으로 내려간 2024년 3월 신안군 공문의 적법성, 한 개의 사업을 네 기관으로 쪼개 발주한 수의계약의 적정성,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의 인적 구성, 박 전 군수 친동생 관련 법인의 신안군 수의계약 규모, 식재 현장의 실태 등 본체 의혹은 추가 검증을 거쳐 계속 보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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