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

한덕수 부인 "남편 출세 위해 낙태"...지인 충격 증언

"무속인 말 듣고 아이 지웠다" 최아영 씨 지인 2명 동일 증언...한덕수 측 "사실 아니다" 답변 거부

2025-04-28 00:12:5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부인 최아영 씨가 무속에 심취해 있다는 심각한 제보가 잇따라 뉴탐사에 접수됐다. 특히 평소 최아영 씨와 교류했던 지인들은 "남편의 출세에 방해가 된다는 무속인의 말을 듣고 임신한 아이를 낙태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내놓았다. 또한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한덕수 대행에게 손가락질하며 면박을 주는 등 부부 관계의 이상 징후를 보여주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무속은 김건희 어머니급"... 박지원 의원의 의미심장한 발언


지난해 12월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박지원 의원은 한덕수 부인의 무속 문제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한덕수 총리와 막역한 친구이지만 국가를 위해 말하겠다"며 "영부인 대행도 무속의 지대한 전문가"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건희, 최은순 여사와 그 무속에서 살고 있다"며 "역술인들의 얘기를 믿고 오만방자한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어 "이 나라가 무속 공화국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한덕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나올 수 없다"고 단언했다. 뉴탐사가 이번 제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한 결과, 박의원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아영 씨는 이전부터 명리학에 심취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2012년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살면서 고민이 많아 사주와 관상을 배운 적이 있었다"며 "남편의 공직 생활 초기에는 승진이 안 됐다"고 직접 언급했다. 특히 "남편도 국장 한번 되어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사주와 관상 공부가 남편의 승진 문제 때문이었음을 시인했다.


"남편 출세 위해 아이 지웠다"... 구체적 증언들


뉴탐사는 최근 최아영 씨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는 제보자와 접촉했다. 제보자는 90년대 어느 시점, 최아영 씨와 단둘이 있었을 때 그녀가 "애를 가지면 남편이 출세를 못한다고 해서 애를 지웠다"고 직접 말했다고 증언했다.


"자기는 애를 지웠다는 거예요. 자기는 애를 가지면 남편이 출세를 못한다고, 그래서 애를 지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너무 놀래가지고... 그러면서 나한테 그걸 얘기해준 점쟁이 집을 찾아가라고 약도를 그려준 기억이 있어요."
제보자(최아영 지인)

제보자는 당시 최아영 씨가 점쟁이 집 약도를 자신의 수첩에 직접 그려줬다고 밝혔다. 이 제보 내용은 또 다른 인물에 의해 교차 검증됐다. 서울대 미대 동기로 알려진 또 다른 제보자도 "한덕수 부인이 남편 출세를 위해 강제 낙태했다는 것은 동기들 사이에서 유명한 얘기"라고 언급했다. 두 제보자가 전혀 다른 경로로 거의 동일한 이야기를 전한 점에서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한덕수를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부인... "제2의 김건희" 우려


제보자는 최아영 씨가 한덕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충격적인 목격담도 전했다. 한 모임에서 제보자가 한덕수와 정책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최아영 씨가 다가와 한덕수의 턱 밑에 손가락을 대며 화를 냈다는 것이다.


"한덕수와 얼마 말을 시작도 안 했어요. 한 5분 정도 얘기를 시작했나 그랬더니, 그 옆에서 조금 한 2, 3m 멀리서 듣고 있던 그 최아영이가 다가오더니 한덕수 턱밑에다 손가락을 이렇게 대고 큰 소리로 욕을 막 하는 거예요. '내가 뭐라고 그랬어? 너 나가서 이런 얘기하지 말라고 그랬지!' 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제보자(최아영 지인)

더 충격적인 것은 한덕수의 반응이었다. "한덕수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어떻게 부인이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면박을 주면 단 한 마디 대꾸도 안 하고 저럴 수가 있나 하고 그날 굉장히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증언은 주말 촛불집회에서 만난 또 다른 제보자의 증언과도 일치했다. 그 제보자 역시 "한덕수 부인이 남편을 쥐 잡듯이 대한다"며 유사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 밖에도 최아영 씨가 "골프 약속 등 남편에게 연락 오는 건 자기가 전화받아서 자기가 다 컨트롤한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런 행태는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통제했다는 의혹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제보에 대한 한덕수 측의 의심스러운 반응


뉴탐사는 이 제보 내용에 대해 한덕수 측에 반론 기회를 주기 위해 총리실 공보실장과 소통비서관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부자연스러운 태도로 답변을 회피했다.


공보실장은 제보 내용을 처음 듣는다고 하면서도 곧바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정 지었다. 뉴탐사가 "처음 듣는 얘기인데 어떻게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추궁하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다 드렸다"며 대화를 중단했다.


소통비서관 역시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라며 통화를 거부했다. 심지어 "그런 말씀은 저한테 해서도 안 될 말씀"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뉴탐사가 추가로 여러 차례 답변을 요청했지만 한덕수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공보실장이 텔레그램 대화에서 '자동 삭제 타이머'를 설정해 대화 내용이 사라지게 한 점도 의혹을 증폭시켰다. 뉴탐사는 "공보 담당자가 기자의 질문을 자동 삭제 타이머를 걸어놓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무속인의 시각으로 본 낙태 문제의 심각성


이번 제보 내용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뉴탐사는 전통 무속인에게 의견을 구했다. 무속인은 "전통 무속에서는 절대 생명을 해치라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피를 보이는 것은 신령님이 아닌 악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살아 있는 것을 제물로 바치는 건 전통 무속이 아니고 일제 시대에 들어온 것"이라며, 태아를 지우라는 조언은 "무속을 맹신하는 극소수 사람들" 사이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제보자가 언급한 이문동 점집을 추적한 결과, 뉴탐사가 연락한 이문동 점집 관계자는 이 지역의 유명 무속인으로 김금화를 지목했다. 최아영 씨가 방문했던 점집이 이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문동에는 여러 점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락이 닿은 이문동 무속인은 "재개발되면서 많은 점집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이문동에 점집이 여러 곳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충격적인 제보들은 한덕수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의 배우자가 김건희 씨와 유사한 무속적 성향을 지녔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뉴탐사는 "지난 2년간 무속에 심취한 김건희 씨로 인해 국정 운영에 혼란을 겪은 국민들이 또다시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한덕수 대행 측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뉴탐사는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추가 취재를 진행 중이며, 한덕수 부인 최아영 씨의 무속 관련 정보나 이문동 점집, 그리고 그 외 관련된 정보를 알고 계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뉴탐사 홈페이지의 '제보하기' 버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철저히 검증하여 후속 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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