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MBC 악의적 편집으로 최동석 처장 왜곡 보도…다른 장관들 말 끊은 장면은 제외
국무회의 풀영상 분석 결과 이재명 대통령, 여러 장관들 발언 중단시켜…회의 진행 위한 일상적 행위였던 것으로 확인
MBC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오죽하면 대통령이 말을 끊었겠냐'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이 악의적인 편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회의 풀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은 최동석 처장뿐만 아니라 여러 장관들의 발언을 회의 진행을 위해 중단시켰으나, MBC는 이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다.
전한길의 국힘 접수 시나리오 현실화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전한길의 국힘 접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당초 전한길이 점찍었던 김문수 대신 장동혁이 친윤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장동혁은 전한길 방송에 출연해 "당대표 되면 윤석열을 면회하겠다"며 윤석열 개인 정신을 계승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노골적으로 밝혔다.
뉴탐사가 확보한 전한길 발언에 따르면, 그는 청년 교육 현장에서 "국힘 놈들 몰아내고 우리가 먹으면 된다"며 "우리가 당을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이미 수만 명의 당원을 입당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신천지 역시 지난 대선 때 10만 명의 당원을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장동혁은 또한 "전한길과 신천지가 국힘에 입당하는 것이 왜 문제냐. 그들도 국민이다"라며 극우 세력과의 연대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합리적 보수와 거리를 두지 않고 극우 세력과 본격적으로 손잡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트럼프 '깡패식 협박'에 이만하면 선방
한미 관세 협상이 자동차 관세 15%, 대미 투자 3500억 달러로 마무리됐다. 당초 우려했던 25% 관세를 15%로 낮췄고, 일본(5500억 달러)보다 적은 투자 규모로 합의한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워싱턴 연락이 오면 새벽 2시든 3시든 보고하라며 24시간 보고를 받았다. 정부 관계자는 "어제까지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일방적인 협상은 처음이다. 우리가 선진국이 맞는지 자괴감이 들 정도"라고 토로했다.
3500억 달러 투자 중 1500억 달러는 조선업 펀드로, 대부분 민간 투자다. 정부의 직접 투자는 175억 달러 정도로, 대출과 보증 형태로 참여한다. 에너지 수입 1000억 달러는 중동 수입선을 미국으로 전환하는 수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은 막아냈으나, 자동차는 기존 0%에서 15%로 관세가 급등해 가격 경쟁력 타격이 우려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평균 가격이 68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만원의 추가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전망이다.
공안 출신 베트남 서기장 방한 주목
베트남 공산당 서열 1위인 또럼 서기장이 8월 10-13일 방한한다. 또럼 서기장은 공안 출신으로 베트남에서 부정부패 수사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번 방한이 주목받는 이유는 김건희 특검 수사와 연관성 때문이다.
김건희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김예성이 베트남으로 도피했고, 김건희와 연결된 윤석열 측근들이 베트남에 골프장과 고급 음식점 등을 만들어 재산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베트남 공안 출신 서기장의 방한이 김건희 특검에 필요한 수사 자료를 제공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강남 집사'로 불리는 측근이 베트남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제보도 있다. 이철규 의원은 뉴탐사 기자의 질문에 "집사가 없다", "측근도 없다"며 전면 부인했으나, 베트남 골프장 관련 질문에는 장황한 해명으로 일관했다.
최서원 옥중 편지로 윤석열 비판
최서원(최순실)이 지인에게 보낸 옥중 편지가 공개됐다. 편지에서 최서원은 "작금의 국힘이나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다. 보수도 아닌 한동훈과 윤석열이 망쳐버린 보수는 갈길을 잃은 듯하다"며 친윤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이 10년 동안 나를 석방 안 해주더니 무슨 에어컨 얘기를 하더니 어이가 없다. 감방이 무슨 호텔인 줄 알았나 보다"며 윤석열의 구치소 처우 불만을 조롱했다. 최서원은 정규재, 조갑제에 대해서는 "제3자 복권 문제를 보수에서 아킬레스건이라 말하지도 나서주지도 않는데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최서원은 현재 10년째 수감 중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된 상황에서 최서원 사면론도 제기되고 있다. 최서원이 풀려날 경우 윤석열과 한동훈이 숨기고 싶어하는 태블릿PC 조작 등 많은 비밀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정청래, 당대표 후보로서 리더십 발휘할 시점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최동석 처장 관련 질문에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는 최동석 처장이 과거 뉴탐사에서 정청래 의원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정청래 후보는 그동안 법사위원장으로서 추진력과 순발력을 인정받았고, 강선우 장관에 대해서는 "동지"라고 표현하며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최동석 처장 관련해서는 개인적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처장에 대한 확고한 지지 의사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대표 후보들은 계파를 초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언론의 과도한 최동석 처장 흔들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권이 내부 갈등보다는 국정 성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MBC의 악의적 편집 실상
MBC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처장의 말을 끊었다며 "오죽하면 대통령이 말을 끊었겠냐"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하지만 국무회의 풀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는 명백한 왜곡 보도였다.
실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부 차관, 해수부 장관, 통일부 장관, 농림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 여러 장관들의 발언을 중단시켰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 효율적 진행을 위한 일상적인 조치였다.
국토부 차관이 "짧게 보고하겠다"고 하자 "됐다"고 말을 끊었고, 해수부 장관에게는 "요약해서 하라"고 했으나 해수부 장관은 끝까지 발언을 하기도 했다. 농림부 장관의 경우 아예 말을 중간에 차단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농림부에 얘기하라"며 면박을 주는 듯한 발언이었다.
중요한 것은 최동석 처장 발언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교육 얘기를 꺼내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까 최동석 처장님이 얘기했듯이 교육의 중요성"이라며 최동석 처장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재인용했다는 점이다.
뉴탐사가 MBC 담당 팀장과 통화한 결과, 해당 팀장은 다른 장관들의 발언도 중단된 사실을 대화 맥락에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또한 최동석 처장 발언을 대통령이 재인용한 사실도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다. 해당 팀장은 "도시락 미팅에서 실제로 최동석 처장 발언을 환기시켰는지 확인해보고, 사실이면 기사를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다.
MBC는 "전체 영상도 공개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항변했으나, 압축 보도에서 맥락을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언론의 기본이다. 특히 "오죽하면"이라는 표현을 제목에 사용한 것은 명백히 최동석 처장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언론의 마녀사냥 중단해야
최동석 처장에 대한 언론의 집중포화가 과도한 수준에 이르렀다. 조선일보 기자는 "최동석을 파묘하겠다"며 무덤까지 파헤칠 것처럼 공언했다고 전해진다. 거의 스토커 수준의 추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처장을 국무회의에 계속 배석시키고 오늘 임명장까지 수여한 것은 인사권자로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임명권자의 뜻이 명확한 상황에서 계속된 흔들기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친문계 인사들의 비판적 발언이 언론의 마녀사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윤건영, 박지원, 박범계에 이어 김영진 의원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여권 내 갈등만 키우고 있다.
정청래 후보를 비롯한 당대표 후보들은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원팀을 구성해야 할 시점이다. 언론의 이간질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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