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수도권 1극 체제 해소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체제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우 의장은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는 "우리가 수도권 1극 체제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굉장히 문제가 많다. 수도권이 전체 국토의 11.8%인데 인구 절반이 모여 살기 시작한 것도 벌써 제 기억으로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5, 6년 됐다"며 "모든 재화의 70% 이상이 수도권으로 모여 있고 이게 지속된다면 지방소멸 문제를 정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방소멸 문제는 저출산 문제와도 직결된 문제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에서 가장 위험한 일 중 하나가 수도권 집중 문제인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민주당에서 국토균형발전 특위를 맡았을 당시 일정한 경제력과 구성 인구가 최소한 300만 이상인 곳 그리고 거기에 맞는 일정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메가시티를 여러 곳에 만들어야겠다고 결론을 냈으며 그 때 생각한 것이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의 대구·경북과 부울경까지 5개 글로벌 메가시티와 전북, 강원, 제주까지 3개의 강소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낸 보고서를 낸 적 있다고 밝혔다.
허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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