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탐사

지지율 64% '뉴이재명 현상' 놓고 민주 진영 내홍…정준희 "뭔 X소리", 조국은 '손가혁' 꺼내고, 유시민은 공소취소 모임에 "미쳤나"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중도층 유입 가속하는데, 진영 안에서는 해석 놓고 갈등…송영길 복당에 황희 전략공천위원장 배경도 도마 위

2026-02-21 08:55:54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중반으로 굳혀가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쏟아진 여론조사가 이를 보여준다. MBC 63%, SBS 63%, 일부 조사에서는 65%까지 찍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하면 집권 초반 설 여론조사에서 60% 벽을 넘긴 대통령이 없다.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권 몰락 뒤 국민이 하나로 뭉친 상태에서 출범했다. 지금은 다르다. 정치가 양극단으로 갈라진 한복판에서 지지율이 거꾸로 올라가고 있다.


MBC 여론조사에서 국정 성과 1순위는 소통과 투명성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댓글을 보다가 잠을 못 잔다"고 국무회의에서 토로할 정도다. 시민단체가 보낸 민원을 며칠 뒤 국무회의에서 직접 꺼내 해당 기관장에게 검토를 지시한 사례가 두 건이나 확인됐다. 참모진하고만 소통하는 대통령이 아니다.


국무위원들의 긴장감도 전례가 없다. 윤석열 때는 내용 없는 훈시를 듣고 오면 그만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꿰고 있어서 준비 없이 국무회의에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당한다. 유튜브 쇼츠에 혼내는 장면만 올라와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 한 기관장에게 직접 확인해보니 답은 달랐다. "지적할 땐 지적하지만 그 이후 자리에서는 따뜻하고 편하다. 대통령과 사이 나쁜 장관은 없다."


부동산 전쟁, 이번엔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설 연휴에도 부동산 투기 근절 구상을 SNS에 쏟아냈다. 다주택자 중과 유예 없다는 칼을 빼들며 본격적으로 집값 전쟁에 나섰다. 민주당 정권에서 부동산은 무덤이었다. 노무현 정부의 종합부동산세도 결국 실패했고, 문재인 정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판이 다르게 돌아간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투기만 정조준하면서, 실거주 1주택자들에게까지 불안이 번지지 않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주택자를 악마로 모느냐, 국민 갈라치기 아니냐"고 SNS에서 덤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면으로 받아쳤다. "사회의 악은 다주택자가 아니라 다주택으로 돈 벌고 싶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다." 장동혁 대표가 보령 95세 노모 집 앞 사진까지 공개하며 감성팔이에 나서자, 이재명 대통령은 "부모님 시골집, 소멸위험지역 세컨드하우스 같은 건 문제 삼지 않는다. 팔라고 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못 박았다. "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 가르는 건 선량한 다주택자를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는 쐐기까지 박았다. 뒤늦게 확인해보니 장동혁 대표의 노모는 2022년 근처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보이고, 해당 집은 빈집 상태였다. 속임수까지 써가며 여론전을 벌인 셈이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죽을 맛이다. 과거 정부가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을 때마다 조중동과 경제지가 폭락 공포를 퍼뜨리며 서민까지 동요시키던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조중동 자체가 극우 유튜버들에게 밀려 존재감을 잃은 탓이다. 국민의힘의 대응은 결국 '다주택 부자들의 정당'이라는 낙인만 더 깊이 찍히고 있다.


'뉴이재명 현상'에 정준희 교수가 꽂힌 이유


지지율 상승의 이면에 주목할 현상이 있다. 과거 이재명을 찍지 않았던 중도층, 특히 30~40대 남성 약 25%가 새 지지층으로 유입됐다. 한겨레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 현상에 '뉴이재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이 단어 하나가 민주 진영 안을 뒤흔들었다.


정준희 한양대 교수가 본인 유튜브 채널 '해시태그'에서 포문을 열었다.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게 마치 중도보수로 새로 들어온 지지층이 기존 고인물 지지층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바탕으로 정부를 지지해야 한다, 이게 무슨 X소리야"라고 했다. "옛날에 중도 확장이니 실용이니 했던 얘기하고 똑같다"며 "위험한 징조"라고 경고했다.


전통 지지층이 밀어온 개혁 의제가 새 중도층 때문에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준희 교수가 말하고 싶었던 취지로 읽힌다. 그러나 반론이 만만치 않다. 우선 '뉴이재명'은 한겨레가 여론 현상을 분석하며 붙인 이름이지, 친명계 정치인이 세력화를 위해 만든 용어가 아니다. 정준희 교수가 기사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과잉 반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논리적 모순도 눈에 띈다. 정준희 교수는 그동안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즉 민주당의 왼쪽 외연 확장에 적극적이었다. 왼쪽 확장은 환영하면서 오른쪽에서 새로 유입되는 뉴이재명 지지층은 위험하다고 보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과민반응의 밑바닥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대한 오해가 깔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는 '딱 중간에 서겠다'는 중립이 아니다. 경제가 흔들리면 시장 친화적 정책으로 균형을 잡고, 균형이 회복되면 다시 개혁을 밀어붙이는 중용에 가깝다. 부동산 투기를 때려잡으면서도 주가 5천 시대를 여는 것이 그 증거다. 문재인 정부가 중도층 잡겠다고 한가운데 서다가 이도 저도 못한 것과는 결이 다르다. 새 중도층이 들어온다고 개혁을 포기하고 중립 모드로 갈 거라는 우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영업에 비유하면 간단하다. 새 손님이 들어오면 환영하면서 기존 메뉴를 버릴 필요 없고, 새 손님 기호에 맞는 메뉴를 개발할 수도 있다. 새 지지층이 엉뚱한 주장을 하면 안에서 논쟁하면 된다. 문을 잠글 이유가 없다.


조국, '손가락 혁명군' 꺼내들며 자충수


뉴이재명 논쟁의 불씨가 꺼지기도 전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기름을 부었다. 민주 진영에서 사실상 금기어인 '손가락 혁명군(손가혁)'을 직접 입에 올린 것이다. "문재인을 극한으로 공격하며 이재명만을 지지했던 손가혁은 그 폐해가 심해서 이재명의 권유로 해산됐는데, 누구 좋으라고 진영 내부를 갈라치느냐"고 SNS에 적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뮨파가 있었듯이 손가혁이 부활한 거냐"고도 했다.


TBS 방송에서 속내를 더 드러냈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돌고 있는 문건, 카드뉴스를 보면 일반 시민의 자발적 행동이 아니다.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며 "각오하고 일부러 손가혁을 꺼냈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비판이 조직적이라는 판단이다.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이 곧바로 터져 나왔다. 손가혁의 원조격인 정종삼 전 성남시의원이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오리엔트 시계공장 시절 소년공 친구인 정종삼 전 의원은 "손가혁은 집행부의 결정이나 조직적 행동이 아니었다. 집행부는 오히려 집회 자제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이 손가혁 해체를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조국 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정종삼 전 의원은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고도 옆자리에 가지 않고 친구들과 사진만 찍고 돌아간 사람이다. 지금도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 봐 성남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


현근택 민주당 전 부대변인의 일침이 뒤따랐다. "조국 대표가 정무 감각이 너무 없는 거예요. 이분은 보궐선거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합당 파동에서 자기를 반대했던 사람들을 품어야 할 자리에서, 반대파를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 집단으로 몰아가면 외연은 절대 넓어지지 않는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도련님 조국'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너무 좋은 얘기만 듣고 살다가, 냉정한 평가의 링 위에 올라서니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비판을 전부 조직적 공격으로 치부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손가혁에 부정적 이미지가 씌워진 건 손가혁으로 위장해 거친 언어를 쓰며 민주당 내부를 이간질한 세력 때문이다. 일부의 행태를 가지고 전체를 비이성적 집단으로 몰아세우는 건 부당하다. 노사모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자발적 팬클럽이었듯이, 손가혁도 순수한 시민 지지 모임이었다.


조국 대표에게 필요한 건 셀럽 시절의 투덜거림이 아니라 원내 제3당 대표로서의 콘텐츠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SNS에서 붙을 때 '발목 잡기 아니냐'는 식의 화제 전환 없이 정책으로 논리적 격파를 하는 것처럼, 억울한 게 있어도 본인이 직접 쓰지 말고 당 대변인을 통해 대응하면서 정작 본인은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 '착한 정치인' 이미지는 1년을 못 버틴다. 안철수가 왜 몰락했는지 되짚어볼 일이다.


유시민, 공소취소 모임에 "미쳤나"…취재 없는 독설의 대가


진영 안의 균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MBC에 출연해 민주당 '공소취소 의원모임'을 정조준했다. "거기 계신 분들 빨리 나오세요. 검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확신이 들면 국정조사를 하든가 입법권을 행사해야지, 압도적 과반 여당이 무슨 천만 서명 운동을 하냐"며 "내가 미쳤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팩트가 다르다. 이 모임은 합당 파동의 산물이 아니다. 이건태 의원이 두 달 전부터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린 것이 출발점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는데도 검찰이 공소 제기 상태를 유지하며 정부의 목줄을 쥐고 있는 상황, 이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당 안에 검찰 조작기소 TF가 있지만 활동 의원이 5명뿐이다. 기자회견을 가끔 열지만 지도부의 관심 밖에 있었다. 정청래 지도부가 들어선 뒤 국정조사 요구 여론이 당내에서 급격히 사그라들면서, 별도의 동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여기에 동의한 의원이 100명이 넘었다.


모임에 참여한 율사 출신 의원의 설명은 명쾌하다. "이재명 정부 국정 동력이 떨어지면 검찰이 말을 안 듣는다. 무죄 판결을 기다리는 건 검찰이 정부 목줄을 계속 쥐게 방치하는 것이다. 지금 압박해야 한다." 친명계파 모임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박수현 대변인, 윤건영 의원, 민형배 의원도 참여하고 있다. 공소 취소가 되면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고민해보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박성준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여는데,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추진 입장을 밝혀주고 있다"고 했다. 5명짜리 TF가 하지 못한 일을 100명 넘는 모임이 만들어지자마자 해낸 것이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놓친 건 이 모임이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토양이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 세력 청산에는 적극적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3년간의 정치검찰 조작 기소 문제에는 침묵했다. 엉뚱하게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 중 재판중지법을 들고 나왔으나, 이는 재판을 미루는 것일 뿐 검찰 공소팀의 칼자루는 그대로다. 대통령실에서도 "대통령의 의지와 상관없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의원들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스스로 뭉친 것이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합당 파동 이후 정청래 대표 반대파가 이재명 대통령을 팔아 사조직을 만드는 것으로 읽은 듯하다. 이건태 의원이나 윤건영 의원에게 전화 한 통만 했어도 오해는 풀렸을 것이다.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 의원 100여 명을 미친 사람 취급해버린 대가는 적지 않다. 내란 세력을 겨냥할 때의 날카로운 분석력이 민주 진영 안의 현안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송영길 복당, 그리고 황희 전략공천위원장이라는 수상한 퍼즐


민주 진영이 안팎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복당 신청서를 냈다. 인천시당위원장이 접수하며 환영 뜻을 밝혔고, 조승래 사무총장도 제출을 안내했다. 다음 주 중 복당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현장에서 의외로 말을 아꼈다.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도부의 몫"이라며 "정청래 대표, 최고위원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만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복당은 기정사실이지만 공천은 다른 문제다. 당헌당규상 탈당 후 복당하면 경선에서 20% 감점이 붙는다. 경선으로 가면 송영길 전 대표가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민주당 대표까지 하고 검찰 조작수사의 피해를 입은 전직 당대표에게 전략공천이 마땅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그런데 공천의 열쇠를 쥔 인물이 논란이다. 황희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임명 과정부터 삐걱거렸다. 정청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천하며 꺼낸 논리가 "3선 이상 의원 중 아직 중요 직책을 배려 못한 분이 누군가 봤더니 황희 의원이 있더라"였다.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전략공천관리위는 당의 전략을 짜는 자리지, 자리 나눠주는 곳이 아니다"라는 반발이 나왔으나 당내 현안이 산적해 대충 넘어갔다.


황희 의원의 이력을 들여다보면 의문이 커진다. 2024년 총선 공천 심사 앞두고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하위 20% 의원은 사실상 공천 탈락 대상이고, 사전에 결과를 통보받아 명예로운 불출마 기회를 얻는다. 황희 의원도 불출마를 고민했을 것으로 보이나, 유력 경쟁 후보가 불이탈로 낙마하면서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의정활동 최하위 의원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라니, 당내에서 권위가 설 리 없다.


의혹의 고리는 더 이어진다. 황희 의원은 전해철 전 의원의 최측근이다. 안산에 재보궐이 치러지면 전해철 복귀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심이 당내에서 돌고 있다. 전해철 전 의원이 안산에서 지역 주민을 만나고 다닌다는 목격담도 있다.


배후에 양정철 씨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양정철 씨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제안하며 만만한 인물을 내세워 뒤에서 공천권을 쥐려 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가 옥중에서도 당대표 권한 포기를 거부해 무산됐다. 지금 황희 위원장 역시 양정철이 주무르기 편한 인물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앉힌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


최근 인사 흐름을 보면 의심은 한층 짙어진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철회된 이진련 씨는 이낙연 캠프 출신이다. 이진련 씨와 오래 알고 지낸 지역 정치인들에 따르면, 이진련 씨는 이낙연 캠프 시절 양정철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자주 했다고 한다. 이재영 민주연구원장도 이낙연 지지 선언을 하고 필연 캠프 경남 상임본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낙연·양정철과 연관된 인물들이 민주연구원장, 부원장에 앉고, 전해철 측근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되는 흐름. 정청래 대표의 뜻인지, 보이지 않는 다른 손이 작동하는 것인지 의문이 남는다. 관련 제보도 다수 확보된 상태다. 다만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이 선에서 멈추지만, '3선 배려'라는 논리로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설명하기엔 너무 궁색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르고, 부동산 안정화 정책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민주 진영 안에서는 뉴이재명 해석, 손가혁 논쟁, 공소취소 모임 공방, 전략공천 의혹까지 내홍이 겹겹이 쌓여간다.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코앞이다. 눈도장 찍기보다 유능한 일꾼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다. 친명이라서 만나는 게 아니라 일 잘하는 정치인이니까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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