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진보당 "전한길 공천주겠다는 장동혁, 끔찍하고 소름끼쳐 내란당은 해산 뿐!"

"국민의힘의 실질적 당대표는 전한길이냐!"

2025-08-20 13:59:44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이 1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탐사 김은도PD

진보당은 20일 서면브리핑에서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한동훈과 전한길중에 누구를 공천하겠느냐'의 물음에 '전한길'이라고 답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끔찍하고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면서 국민의힘을 "처참한 내란본당"으로 지칭하고 "즉각 자진 해산하라"고 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당대표가 된다면 내년 재보궐 선거에 한동훈 전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 중 누구를 공천하겠느냐!'

는 질문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답변은 그 어떤 망설임과 주저함 없이 '전한길'이었다"면서 "여전히 국회에 또아리를 틀고 앉은 내란세력의 그 뻔뻔하고 파렴치한 준동에 참담함을 넘어 끔찍하고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9일 TV토론에서 재보궐 선거의 공천에서 '전한길'이 적힌 2번 푯말을 들고 있다. TV조선 화면 갈무리.


이어 "피땀으로 일궈온 우리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감히 총부리를 겨누고도, 지난 6개월간 우리 국민들을 극심한 고통 속으로 내몰아놓고도, 정작 이들에게는 일말의 반성과 성찰도 찾아볼 수 없다"며 "오죽하면 자당 당원들의 총투표로 뽑혀 당대표에 올랐던 사람보다 아직도 극우폭력선동을 일삼는 일개 유튜버를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천연덕스럽게 선택하겠냐"고 했다.


또 "이대로라면, 4명의 후보들을 놓고 진행하는 투표결과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국민의힘의 실질적 당대표는 전한길 아니냐"면서 "김문수와 장동혁, 그리고 다수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그 앞에 조아려 '선생님'이라 굽신거리는 작태를 우리 국민 모두 생생히 지켜봤다" 지적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처참한 내란본당, 더 볼 것이 뭐가 있겠냐"면서 "즉각 자진 해산, 그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유일한 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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