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 &2026 청년정책광장 ' 개최

28~29일 경기 광주 곤지암서 양일간 진행… 기초·광역 청년 당선인 200여 명 참석

- 김민석 국무총리·정청래 전 당대표 등 당 주요 인사 총출동해 청년 당선인 격려
- 모경종 위원장, 청년 당선인 선거공보 전수 분석… '데이터로 본 청년 당선인의 자화상' 강연

2026-06-29 15:36:42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모경종)는 28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빈을 포함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 당선인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선거 승리의 주역인 청년 당선인들이 현장 의정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임기 첫발을 함께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청년위원회는 강의 위주의 교육을 넘어 실제 의정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당 주요 인사들이 청년 당선인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김영호·강득구·박성준·김영배·황명선·최민희·이건태·한민수·박지원·전은수·박선원 국회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청년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전국청년위원장 모경종 의원은 6·3 지방선거 청년 출마자들의 선거공보물을 전수 분석해 '데이터로 본 청년 당선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청년정책광장을 진행했다. 모 위원장은 청년 당선인들이 '젊음'을 앞세우기보다 현장과 실력으로 승부했고, 세대를 가르는 대신 청년과 어르신을 함께 챙기는 세대 연결을 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 위원장은 청년 당선인 104명이 청년위원회·청년의회 등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구조' 자체를 공약으로 내건 점에 주목하며, 각자의 지역에서 흩어져 적어 낸 약속을 하나의 공동 의제로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자 동네에서 적은 약속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키우자"며 청년 당선인들이 서로 연대해 청년 세대의 삶을 정책의 중심에 세우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기초의원 경험을 토대로 강연자로 나섰다. 우 전 의장은 서울 노원구에서 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해 환경 문제에 집중했던 이력을 직접 소개하고, 국회의원이 된 이후 가습기살균제 사건 피해 구제, 당내 을지로위원회 설립, 12·3 비상계엄 대응을 거쳐 국회의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냈다. 특히 하나의 현안을 끝까지 해결하려는 자세를 청년 당선인들에게 당부했다.


행정·정책 전문가인 서울시 동작구의회 이일우 전문위원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 전문위원은 지방의회가 곧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이라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주민에게 정치적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의회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청년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의정의 주체로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AI 활용 특강이 진행됐다. 사실상 '1인 의원실'로 운영되는 기초·광역 의원이 지역구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실전 적용 방안을 다뤘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방선거 승리의 주역인 이번 청년 당선자들은 민주당을 진정한 '청년책임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유일한 동력"이라며 "청년 당선인 워크샵의 경험과 전략이 각자의 지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청년위원회는 청년 당선인들이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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