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
첼리스트 한동훈 천기누설 다음 날 통화 녹취 “나 안 죽고 살아있는 게 다행. 그거 새 나가서는 안 되는데”
폭로 다음 날 통화서 "그런 자리가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였다"…18일 뒤 돌연 번복
뉴탐사는 지난 3월 4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첼리스트의 증언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서 첼리스트는 "윤석열이랑 한동훈이 온 거야"라며 "이거 탄핵감이야"라고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번 후속 보도에서는 해당 발언 다음 날인 4월 5일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했다. 첼리스트는 전날 발언을 번복하기는커녕, 자신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앞에서 연주한 사실을 재확인하면서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는 말까지 남겼다. 4월 4일 첫 폭로부터 4월 22일 번복까지 18일간의 타임라인을 추적한 결과, 외부 압력에 의한 조직적 은폐 시도의 정황이 드러났다.
4월 5일, 전날 발언을 다시 확인하다
지난해 4월 4일 첼리스트가 "윤석열이랑 한동훈이 온 거야"라고 말한 것은 단순히 던진 한마디가 아니었다. 다음 날인 4월 5일 통화에서 첼리스트는 자신의 발언을 사실로 전제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상대방이 "너 대통령이랑 한동훈이랑 있었던 자리면 너 되게 유명인이었겠다"고 하자, 첼리스트는 "유명인사 아니야, 전혀 아니고 그냥 나는 원래 공연을 한 사람인데"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것들이 자꾸 안 좋게 말이 생겨서 경찰 조사도 받았다"며 자신이 양당 간 정치적 싸움에 휘말린 피해자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런 자리가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였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전날 "탄핵감"이라고 했던 맥락과 정확히 일치하는 진술이다.
통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첼리스트는 변호사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있는 것도 다 팔아서 변호사비는 다 냈다"고 했고, 건당 천만 원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상대방이 "너는 거기서 대통령 있고 한동훈 있고 이런 데서 연주했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겪어야 된다면 돈을 네가 거기서 받아야지"라고 하자, 첼리스트는 "너무 파헤치면 어느 쪽에서도 나한테 연락을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건 당시 첼리스트의 경제적 형편은 전세 보증금 몇천만 원도 마련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국선 변호사를 써야 할 정도였던 사람이 건당 천만 원짜리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면, 누군가 비용을 대주거나 회유한 정황으로 읽힌다.
"살아 있는 게 다행" — 공포에 짓눌린 증언자
같은 4월 5일 통화에서 첼리스트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내가 남자친구한테 얘기한 게 잘못 아니지?"라는 질문에 상대방은 "그게 왜 잘못이야"라고 답했다. 첼리스트는 이에 "그건 이미 다 지나간 일이고, 살아 있는 게 다행인 줄만 알아"라고 말했다. 상대방이 "아 진짜로? 나나 진짜 죽을까 봐 그냥 어디도 못 있었어"라고 반응할 정도였다.
남자친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면,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는 표현이 나올 이유가 없다. 이미 경찰에서 거짓말이라고 진술했고 언론에서도 그렇게 보도된 상황이라면, 전화로 그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 될 일도 아니다. 첼리스트가 두려워한 것은 윤석열·한동훈 앞에서 연주했다는 사실, 즉 외부에 발설해서는 안 되는 비밀이 새어나간 것이었다.
이어지는 통화에서 첼리스트는 도청에 대한 공포까지 드러냈다. "이런 얘기를 전화로 하면 안 돼"라며 "기자들이 모를 뿐이지, 다 본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네가 뭐 죄인도 아닌데 뭘 다 하고 있냐"고 하자, "내가 몰라, 이 얘기를 전화로 하긴 위험하다"고 답했다. 첼리스트는 곁에 있는 남자친구 함동현 씨에 대해서도 "오빠는 그 얘기를 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 나랑 둘이 있을 때도 우리는 그런 얘기 안 한다"고 말했다. 함동현 씨가 끊임없이 입단속을 하고 있었다는 방증이다. 심지어 첼리스트는 이 사건 때문에 개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번복까지 18일,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 첼리스트 발언·행동 | 외부 개입·은폐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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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 폭로와 재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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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4일 D-Day 지인과 대면 대화에서 첫 폭로. "윤석열이랑 한동훈이 온 거야" "이거 탄핵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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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 D+1 전날 발언 번복 없이 재확인. "그런 자리가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였다" "살아 있는 게 다행인 줄만 알아" "이런 얘기를 전화로 하면 안 돼" 도청 공포, 개명, 함동현 씨 입단속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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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 외부 개입 정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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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2일 D+8 제주도 방문 예고. 통화 분위기 평소와 동일. "제주도에 바람 좀 쐬러 가려고" "가족 같은 사람도 있어가지고" 전 남자친구 증언: 첼리스트에게 제주도 지인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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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3일경 D+9 라온누리, "이상한 여성이 접근한다"는 제보를 이 무렵 받았다고 주장. 제주도에서 첼리스트 동향 실시간 파악 정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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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9일 D+15 통화 분위기 돌변. 휴대전화 파손 알림. "핸드폰 액정이 다 깨져가지고 변기에 빠뜨렸다" 4월 4일~19일 통화 기록 담긴 단말기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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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0일 D+16 라온누리, 휴대전화 파손 바로 다음 날 트위터 게시. "어떤 여성이 손님인 척 접근하여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제주도에서 대책 논의·휴대전화 폐기·번복 지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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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 번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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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2일 D+18 본인이 먼저 전화를 걸어 18일 전 발언 번복. 이 통화를 본인이 녹취해 보관. "윤석열 한동훈과 술 먹은 적 없다" |
번복 녹취를 첼리스트가 보관 → 이후 김용민에게 전달. 4월 4일 녹취 공개에 대비한 '대응 카드'로 준비해둔 정황. |
| 4기 — 보도와 대응 (202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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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일 뉴탐사, 4월 4일자 녹취 최초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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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김용민, 4월 22일자 번복 녹취 공개. 원본 2분 34초 중 1분 35초 편집·삭제. '함동현'을 '한동훈'으로 오표기해 맥락 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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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6일 이번 보도 뉴탐사, 4월 5일자 녹취 추가 공개. 18일간 타임라인 종합 보도. |
이세창, 취재진 전화에 격앙. 한동훈 측, 전주혜 의원 내세워 고발 엄포만. |
지난해 4월 4일 첫 폭로부터 4월 22일 번복까지의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월 4일 "윤석열이랑 한동훈이 온 거야"라고 발언했고, 4월 5일에는 그 발언을 재확인하면서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고까지 말했다. 4월 12일에는 "제주도에 4월 말쯤 바람 좀 쐬러 간다"며 "가족 같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4월 19일에는 "핸드폰 액정이 다 깨져가지고 변기에 빠뜨렸다"며 휴대전화 파손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4월 22일, 돌연 "윤석열 한동훈과 술 먹은 적 없다"고 번복했다.
취재진이 주목한 것은 제주도 방문과 휴대전화 파손의 시점이다. 4월 12일까지만 해도 첼리스트와 상대방의 통화는 꿀 떨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4월 19일 통화에서는 어딘가 대면대면한 태도 변화가 감지됐다. 액정이 깨진 상태에서 변기에 빠뜨렸다는 설명도 석연치 않다. 고의적으로 파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취재진의 판단이다. 4월 4일부터 19일 사이 통화 기록이 담긴 휴대전화가 사라진 셈이다.
첼리스트의 설명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첼리스트는 "전화번호는 된다, 카톡만 안 된다"며 공기계에 카톡만 옮겨 쓰고 있다고 했다. 전화번호가 살아 있다면 유심은 멀쩡하다는 뜻이다. 유심을 공기계에 꽂으면 전화와 카톡이 모두 가능한데, 굳이 카톡만 분리해 쓰고 "새 핸드폰을 아직 개통 안 했다"고 말한 것은 석연치 않다. 기존 단말기 자체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그 안에 담긴 4월 4일 이후의 통화 기록과 데이터가 폐기 대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에는 '라온누리'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인물은 사건 초기부터 트위터에서 첼리스트의 입을 막으려 했던 사람이다. 라온누리는 4월 20일, 즉 첼리스트의 휴대전화 파손 바로 다음 날 "최근 어떤 여성이 손님인 척 접근하여 옷도 사지 않으면서 친근하게 전화번호를 비롯한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렸다. 라온누리는 이 정보를 약 일주일 전인 4월 13일경 제보받았다고 했다. 첼리스트가 제주도에 간다고 언급한 것이 4월 12일이다. 날짜가 맞물린다.
퍼즐을 맞추면 이런 그림이 나온다. 라온누리가 첼리스트와 통화해 제보자(시민기자)가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너 큰일 났다, 제주도로 내려와라"고 불렀을 가능성이다. 그리고 "휴대전화에 담긴 통화 내용이 나중에 화근이 되니 폐기하라"는 조언까지 했을 수 있다. 취재진이 방송 전 라온누리에게 전화해 "지난해 4월 제주도에서 첼리스트를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민이 공개한 녹취, 1분 35초가 잘려 있었다
3월 4일 뉴탐사가 지난해 4월 4일자 녹취를 공개하자, 유튜버 김용민 씨는 바로 다음 날 첼리스트로부터 받은 4월 22일자 녹취를 공개했다. 첼리스트가 "윤석열 한동훈과 술 먹은 적 없다"고 번복하는 내용이다. 김용민 씨는 이 녹취가 뉴탐사의 4월 4일 녹취와 "시간차가 별로 없다"고 주장하며, 첼리스트가 즉시 말을 뒤집은 것처럼 설명했다. 그러나 두 녹취 사이에는 18일의 간격이 있다. 그 사이 첼리스트는 발언을 재확인했고, 제주도를 방문했으며, 휴대전화를 파손했다.
취재진이 김용민 씨가 공개한 지난해 4월 22일자 녹취를 원본과 비교한 결과, 원본 2분 34초 중 무려 1분 35초가 편집·삭제돼 있었다. 삭제된 부분의 내용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상대방이 "아니 그거 다 네가 얘기한 거잖아"라며 첼리스트가 스스로 먼저 청담동 술자리 이야기를 꺼낸 것이지 유도 신문이 아니었음을 확인하는 대목이 잘렸다. 둘째, 첼리스트가 김용민 씨의 영상 링크를 상대방에게 보내줬다는 내용 등 김용민 씨와 첼리스트의 관계를 짐작케 하는 구절들이 통째로 삭제됐다. 맥락을 왜곡하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녹취 속에는 "전화로 이런 얘기 하면 안 된다면서 왜 자꾸 꺼내느냐"는 발언도 있었는데, 이 역시 잘려 있었다.
특히 4월 22일 녹취에서 상대방이 "너 그때 한동훈이랑 같이 술 먹은 날"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김용민 측은 이를 '한동훈'으로 자막 처리했지만, 원본을 들어보면 분명히 '함동현'으로 발음한다. 함동현은 사건 이후 첼리스트가 새로 사귄 남자친구 이름이다. 한동훈과 함동현은 전혀 다른 인물인데, 이를 '한동훈'으로 표기함으로써 첼리스트가 한동훈을 만난 적 없다는 취지로 왜곡한 셈이다.
김용민과 첼리스트, 누가 먼저 찾아갔나
김용민 씨는 그동안 첼리스트가 자신에게 먼저 찾아와 도움을 구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첼리스트의 증언은 정반대다. 4월 5일 통화에서 첼리스트는 "목사님이라면서 왜 나한테 그러느냐, 메일을 먼저 보내왔다"고 했다. "그냥 꺼지세요, 였다"는 첼리스트의 말도 녹취에 담겨 있다. 김용민 씨가 트위터 DM 등을 통해 먼저 접근했다는 것이다.
김용민 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첼리스트를 딱 세 번 만났다"고 밝혔다. 한 번은 '진진'이라는 인물과 교회에서, 한 번은 박경수 변호사와 중국 음식점에서, 나머지 한 번은 자신의 방송팀과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김용민 씨가 스스로 공개한 이 만남의 상대들이 문제다. 진진은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첼리스트가 "윤석열, 한동훈, 김앤장 변호사들이 있었던 자리에서 동백 아가씨 첼로 반주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후 첼리스트의 입을 막는 데 앞장선 인물이다. 박경수 변호사는 청담동 술자리 진실 은폐를 주도한 인물로 취재 과정에서 확인됐다. 김용민 씨가 만난 사람들이 하나같이 진실 은폐 쪽에 서 있었던 인물들이다. 김용민 씨는 누구보다 청담동 술자리의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셈이다.
이세창, 전화기 너머의 분노
취재진은 새 녹취 공개 이후 이세창 씨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첼리스트는 이전 방송에서 이세창을 "신천지를 동원해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만든 사람"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 이세창은 전화를 받자마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내가 고발했다. 고발할 거 있으면 해라. 신천지 신자도 모르는데 내가 신천지를 도와서 대선 때 뭐 했냐"며 욕설을 쏟아냈다. 새로운 녹취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오로지 신천지 연루설에만 분노했다. 취재진이 "첼리스트를 고소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둘 다 고소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첼리스트를 고소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취재진의 판단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7월 19일 자신의 알리바이만 해명하면 이 모든 의혹은 해소된다. 그런데 이세창 씨가 이렇게 격분하고, 첼리스트가 저렇게 두려움에 떠는 이유는 무엇인가. 취재진은 이세창 씨의 욕설을 "아프다는 소리를 욕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급소를 찔렸다는 반증이다.
한동훈 측, 고발이 아닌 엄포만
한동훈 비대위원장 측의 대응도 석연치 않다. 새 녹취 공개 직후 한동훈은 직접 고소가 아닌,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전주혜 의원을 내세워 고발하겠다고 엄포만 놨다. 평소 누구를 내세워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전면에 나서는 인파이트 스타일이었던 한동훈이 이번에는 다른 사람 뒤에 숨었다. 게다가 고발 하겠다는 말만 했을 뿐 실제 고발장을 접수하지도 않은 상태다.
전주혜 의원은 "관련자 조사, CCTV,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송치 결정서 자체가 허위·조작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 전주혜 의원은 또한 "정체불명의 녹취록 재탕"이라고 했으나, 이번에 공개된 것은 기존 10월 녹취가 아닌 4월 5일의 새로운 통화 녹취다. 취재진은 전주혜 의원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의원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의원실 비서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오는 3월 13일에는 한동훈의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이 잡혀 있다. 취재진이 법무부에 요청한 조정 블랙박스와 차량 운행일지에 대해 법무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료를 내놓지 못하는 것은, 내놓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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