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정천수 거짓말 검증] '33:0 무패'의 진실... 패소·포기·유죄 37건 확인

'불법 해임' 외치다 청구포기, 15억 대여금도 포기... 침묵과 은폐로 만든 '무패 신화'

2025-08-08 21:22:15

정천수가 자랑하는 '33:0 무패' 기록. 솔직히 너무 유치한 숫자놀이라 그동안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천수가 강진구 기자에게 지급해야 할 7천만원을 법원에 공탁한 '주식 가압류 집행정지'를 33번째 승소라고 세는 것을 보고 이제는 팩트를 정리해야겠다고 판단했다. 채무자가 돈을 공탁하면 자동 인용되는 형식적 절차를 '승리'라고 우기는 것부터가 그의 계산법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보여준다.


뉴탐사가 법원 판결문과 공식 기록을 하나하나 추적한 결과, 정천수가 숨긴 패소·포기·유죄 기록이 최소 37건에 달했다. '33:0'의 '0'은 패소가 없어서가 아니라, 정천수의 침묵과 은폐의 결과였다.


'무패'는 거짓, 정천수가 절대 말하지 않는 5가지 진실


정천수가 아무리 사건번호를 나열해도 바뀌지 않는 다섯 가지 진실이 있다.


첫째, 대표해임무효 소송 자진 포기

"불법 해임"이라며 자존심을 걸고 시작한 소송을 8개월 만에 스스로 포기했다. 2023년 3월 16일 청구 포기 이후 정천수의 입에서 "불법 해임"이란 말은 완전히 사라졌다. 패소가 확실해지자 도망친 것이다. 정천수는 이 사실을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2022가합50865 원고 정천수가 제기한 대표이사 해임 무효 소송 결과


둘째, 15억원 대여금 청구 포기

9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이 자기 것이라며 월 1억씩, 총 15억원을 요구했다가 같은 날 포기했다. 터무니없는 주장이었고, 법정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 뻔했다. 정천수는 이 15억 청구 포기도 철저히 감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2022가합50834 원고 정천수가 제기한 15억 대여금 청구 소송 결과.


셋째, 유튜브 비번 변경 업무방해 유죄

회사 유튜브 비밀번호를 미국에서 몰래 바꿔 90만 구독자 채널을 마비시켰다. 벌금 100만원. "최영민이 먼저 바꿨다"고 끝까지 우겼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형사 전과자가 된 이 사실, 정천수는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다.(관련기사)


넷째, 2년간 떠든 '조직적 폭행' 무죄

강진구 불기소, 박대용 완전 무죄, 최영민·안선화 공동폭행 무죄. 재판부는 "공모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못박았다. 1억원 손해배상까지 청구한 '조직적 폭행'이 허구로 판명났지만, 정천수는 여전히 "폭행당했다"고 떠든다.(관련기사)


다섯째, 주식 약속 파기로 7천만원 배상

수원고등법원은 정천수가 강진구를 속여 합류시킨 후 약속을 파기한 것을 "신의성실 원칙의 한계를 넘는 위법한 행위"로 판단했다. 모든 분쟁의 원인이 정천수의 배신이었다는 법원의 확인. 정천수는 이 판결을 언급하지 않는다.(관련 기사)


이 중 단 하나만 있어도 '무패'는 거짓이다. 그런데 정천수는 이 모든 것을 숨기고 '33:0'을 외친다.


정천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부당해고 - 침묵의 이유


9명 전원 부당해고, 그러나 정천수는 침묵

중앙노동위원회가 9명 전원 부당해고로 판정했다. 지노위에서 겨우 2명만 이긴 것도 중노위에서 뒤집혔다. 정천수 식으로 계산하면:

지노위 7패 + 중노위 9패 = 16패

(관련기사)


정천수가 절대 말 안 하는 후속 조치들:

- 구제명령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관련기사)

- 3억원 부동산 가압류 집행 (관련기사)

- 김희재 대표 근로기준법 위반 벌금형 (관련기사)


정천수는 '33:0'을 자랑하면서도 부당해고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는다. 왜? 노동자 9명을 불법 해고하고, 복직 명령을 무시하고, 이행강제금 맞고, 부동산까지 가압류당한 사실을 어떻게 '승리'라고 포장하겠는가.


정천수가 감추는 주주총회 2연속 기각


-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기각 (2022.11.3)

- 서울고등법원 항고 기각 (2023.3.30)

▲서울고등법원 2022라21119 원고 정천수가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 결과.


법원이 정천수에게 주주총회 열 자격이 없다고 두 번이나 확인했다. 정천수는 이 사실도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무패'라면서 왜 이건 빼놓는가?


정천수 측 고소·고발의 처참한 실패 - 또 다른 침묵


정천수 측 14건 고소 전부 무혐의 - 그 의미

정천수 측이 제기한 14건의 고소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기남부청이 무혐의 처분한 10건: 

- 업무상배임: 정천수가 주장한 회사 자산 유용 없었음

- 배임: 회사에 손해 끼쳤다는 증거 없음

- 배임증재: 배임 대가 수수 사실 없음

- 횡령: 회사 돈을 빼돌렸다는 주장 근거 없음

- 사기·사기미수: 정천수를 속였다는 증거 없음

- 사문서위조(인장위조): 주주명부 인장위조 주장 허위

- 자격모용사문서작성·자격모용작성사문서행사: 대표 자격 모용 인정 안 됨

- 상법위반: 상법상 위법행위 없음

(관련기사)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무혐의 처분한 4건:

- 특수절도: 회사 물건 훔쳤다는 주장 사실무근

- 특경가법상 배임: 거액 배임 증거 없음

- 업무상횡령: 회사 자금 횡령 근거 없음

- 사전자기록변작·변작사전자기록등행사: 전자기록 조작 사실 없음

(관련기사)


경찰은 단순히 "대표이사 변경은 2023년 10월 20일"이라고만 한 게 아니다. 정천수가 주장한 인장위조, 횡령, 절도 등 모든 혐의가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다. 정천수는 이 14건 무혐의를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는다.


김상민의 연쇄 실패 - 정천수가 감추는 진실

- 강진구·박대용 '가짜 기자' 고발 → 각하 (관련기사)

- 이성열 치약·펀딩·참기름 고발 → 모두 무혐의 (관련기사)

- 5천만원 손배소 → 전면 기각 (관련기사)

- 가처분 → 인용 (정천수 측 패) (관련기사)

김상민은 정천수의 '전문고발꾼'이지만 모두 실패했다. 정천수는 김상민의 실패도 철저히 감춘다.(관련기사)


한원섭의 RTV 관련 고발 실패

한원섭은 시민방송 RTV 이사장인 박대용 기자를 이재명 다큐·박정훈 대령 수리남 건으로 횡령과 기부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횡령 고발은 근거 없어 각하, 기부금법 위반은 송치만 됐을 뿐 기소도 안 됐다. 정천수는 "돈 뜯어냈다", "슈킹했다" 같은 표현으로 마치 "횡령"처럼 떠들지만 횡령은 이미 지난 2024년 8월 19일 경찰 단계에서 각하됐다.


김용민·김두일의 송치

- 김용민: 강진구 명예훼손으로 송치 (관련기사)

- 김두일: 윤석열 X파일 사기죄 송치 (검찰 불기소)(관련기사)


'33:0'의 진실 - 침묵과 은폐의 산물


정천수가 감추고 있는 패소·포기·유죄: 최소 37건

- 대표해임무효 소송 포기

- 15억 대여금 청구 포기

- 업무방해 형사 유죄

- 공동폭행 무죄 4건

- 주총 소집 기각 2건

- 부당해고 16건

- 이행강제금 2건

- 부동산 가압류 2건

- 주식 소송 7천만원 배상

- 김상민 손배소 패소

- 김상민 가처분 패

- 기타 법원 패소 5건


정천수는 신주발행 1건을 10건으로 쪼개고, 소송비용 감액을 승소로 세고, 7천만원 공탁을 승소라 우긴다. 그런데 자신의 패소 37건은 철저히 침묵한다.


침묵이 만든 '무패 신화'


정천수의 '33:0'은 사실이 아니라 침묵의 결과다. 청구 포기는 없었던 일처럼, 형사 유죄는 모르는 일처럼, 부당해고는 입도 뻥긋 안 한다. 공동폭행 무죄 판결이 났는데도 여전히 "폭행당했다"고 우긴다.


법원 기록은 명확하다. 정천수가 스스로 포기한 소송 2건. 형사 처벌받은 업무방해. 법원이 부정한 '조직적 폭행'. 9명 모두 인정된 부당해고. 그리고 7천만원 배상 판결.


정천수의 '33:0'은 패소를 감추고 승소를 부풀린 숫자 조작이다. '0'은 패소가 없어서가 아니라 정천수의 침묵과 은폐가 만들어낸 허구다. 진짜 전적은 패소·포기·유죄 최소 37건. 이것이 정천수가 절대 말하지 않는 진짜 기록이다. 정천수가 아무리 침묵해도, 법원의 판결문은 말한다. 팩트는 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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